기사입력 2010.03.29 10:48 / 기사수정 2010.03.29 10:4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9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인도네시아 최대 게임업체 '리토'(PT. Lyto Datarindo Fortuna, 대표 앤디 수리얀토) 社와 온라인 RTS '아발론 온라인' http://avalon.wemade.com)의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성공적 인도네시아 시장 안착을 위한 위메이드의 콘텐츠 공급 및 기술 지원과, 다년간 쌓아온 '리토' 社의 풍부한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 올해 3분기 비공개테스트(CBT)를 목표로 양사는 현지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약 2억 3천만 명 규모의 잠재시장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IT 산업 육성에 따라 인터넷 인프라 확산이 기대되고 있으며, PC보급률은 연평균 약 30~40% 증가해, 올해 4,0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온라인 게임의 블루오션이자, 제2의 중국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아발론 온라인'의 진출로, 현지에 최초로 서비스되는 '온라인 RTS' 장르임에 의의를 두고 있으며, 이-스포츠가 꾸준한 인기를 얻은 현지 특성에 주목, 문화와 특색을 살린 현지화를 통한, 장르 개척 및 선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리토 社의 앤디 수리얀토 대표이사는 "한국 및 유럽 국가들에서 게임 성을 인정받은 RTS, '아발론 온라인'을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메이드와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많은 게이머가 '아발론 온라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이사는 "해외 진출 및 거점 확보를 통해 '아발론 온라인'은 이제 전 세계 40개국의 이용자들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리그의 가능성을 높이는 등 온라인 콘텐츠로서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당사의 매출 다각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발론 온라인'의 인니 서비스를 총괄하는 '리토' 社는 2003년 설립된 현지 최초의 게임 퍼블리셔로 '라그나로크', '크로스파이어', '씰 온라인', '겟앰프트', 'RF 온라인', '로한'를 서비스하고, 지역별 60여 개의 도시에 독자적 PP 카드 유통채널을 보유한 1위의 온라인 게임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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