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새 예능 ‘극한면접’에 김재중이 출격한다.
극한면접은 유명인(Celebrity·이하 셀럽)들의 취업 성공 도전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 경험이 없는 셀럽들이 난생 처음 면접을 보고, 각종 테스트를 거쳐 합격 여부를 가리는 내용을 선보인다. 당황스러운 면접 질문과 테스트들을 어떤 방법으로 통과하는지 지켜보는게 시청 포인트다.
특히 첫 게스트로 한류스타 김재중이 출격해 ‘극한면접’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재중은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쿡방(Cook·요리 방송)을 담당할 신입 PD 면접에 도전한다. 2003년 데뷔와 동시에 꾸준히 사랑 받아온 김재중이 어떻게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앞서 김재중이 출연한 웹예능 ‘엄마가 잠든 후에’에서 호흡을 맞춘 김기림 PD와의 인연도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플레이리스트는 “데뷔 16년 차를 맞은 김재중이 각종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보여주는 노련함과 특유의 재치, 입담을 기대해 달라”며 “면접관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극한면접 도전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재중 역시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한면접 촬영 사실을 알려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첫 게스트 김재중의 면접관은 개그맨 이세진과 유튜버 미니가 맡았다. 2015년 남자 개그맨 신인상을 받았던 이세진과 인기 유튜브 채널 미니비니를 운영하는 미니는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극한면접’은 오는 8월 11일 첫 방송된다. 매주 일요일 밤 8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예능 채널인 ‘잼플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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