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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서지석X경수진, 타임슬립 조종자 찾았다…현대로 돌아갈까

기사입력 2019.07.29 10:57 / 기사수정 2019.07.29 11:3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조선생존기' 서지석-경수진이 타임슬립 조종자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는 조선으로 떨어진 현대 인물들이 타임슬립의 배후 조종자인 토정 이지함과 점차 연결되기 시작하는 흥미진진한 추적기가 이어졌다.

이날 정가익(이재윤 분)은 타임슬립에 대한 비밀을 알아보기 위해 도적떼 왕치패를 시켜 전국을 수소문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토정 이지함이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이지함은 길거리에 떨어진 건전지를 주우며 "내가 이 돌 주인이야!"라고 외치며 재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으로 돌아온 이지함은 캠핑용 랜턴에 건전지를 넣으며 토정비결을 써내려가는가 하면, "나만큼 시차적응 안 되는 사람도 없을 거야, 천년 세월을 오가며 사람들의 운명을 살피는 일이 어디 쉬운 줄 알아"라고 혼잣말해 관심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오순경(김광식)은 왕치패 들코(황대기)와 함께 다니며 옥신각신 하던 중, 조선시대로 떨어진 직후 들코에게 화살을 맞은 철구(이찬호)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알고 보니 철구는 화살을 맞은 직후 이지함의 보살핌으로 기력을 회복해, 이지함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 이지함은 짐을 싼 철구에게 "궐에 가서 한내관을 찾으면 택배기사가 나올 거야. 내 말을 그대로 전하고 이후부터는 함께 움직이도록 하여라"라고 지시했다. 궁으로 향한 철구는 한정록(서지석)을 찾아가 토정 이지함의 전갈을 전하러 왔다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철구에게 이지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한정록은 이혜진(경수진)과 함께 이지함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때 한정록의 동생 한슬기(박세완)은 얼마 전 임꺽정(송원석)이 이지함을 만나 의미심장한 말을 들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임꺽정과 함께 이지함을 찾아갈 것을 권유했다.

이후 한정록과 이혜진, 임꺽정은 철구의 안내를 받아 이지함의 집에 도착했고, 이혜진이 텅텅 비어있는 방에서 암호 쪽지를 발견했다. 이들이 집에서 나올 때 정가익과 오순경이 이지함의 집에 도착하며 맞대면하게 됐고, 이혜진이 한정록에게 암호 쪽지를 몰래 건네주는 긴장 만발 엔딩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조선생존기'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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