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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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2타점' 펄펄 난 최지만, 2년 연속 10홈런 고지

기사입력 2019.07.29 09:3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시즌 연속 10홈런 고지에 올랐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7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만들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6회 또 한번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후 다노의 2타점 적시 2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 

7회 네번째 타석 때는 1사 1루 상황에서 조 비아지니의 4구를 때려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10호 홈런을 날리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으로 올랐다.

한편 탬파베이는 5회까지 많은 실점을 딛고 10-9로 역전승을 거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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