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강정호, 4타수 4삼진…타율 0.170 하락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타수 4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두번째 타석 역시 4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6회 9구까지 이끌어냈으나 결과는 삼진으로 같았다. 8회 네번째 타석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강정호는 타율 1할7푼까지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1회에만 6실점하며 7-8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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