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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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은, 과거에 버린 아들 만났다...문지윤 생존 '반전'

기사입력 2019.07.27 22:03 / 기사수정 2019.07.27 22: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지은이 갓난아기 때 버린 아들을 만났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3, 4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이 이성욱(문지윤)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와 차필승은 이성욱의 집으로 찾아갔다. 보이스피싱으로 긴급체포가 이뤄진 현장에서 나온 검은 돈가방을 택시기사인 이성욱이 보관 중이었기 때문. 오미주(정시아)가 돈가방을 훔친 뒤 택시에 두고 내린 것이었다.

이성욱의 집에 이성욱은 없었다. 이성욱의 아들 믿음(강준혁)이와 사랑(정서연)이만 있었다. 믿음이는 아빠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서 아빠 걱정에 울음을 터트렸다.

그 시각 최준기(이태성)의 차에 치여 사망한 이성욱은 어딘가로 옮겨지고 있었다. 사비나(오지은)는 자수하겠다는 최준기를 막아서며 이성욱을 허름한 건물로 옮겼다. 사비나는 최준기에게 "나도 당신하고 공범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진남희(차화연)는 최준기 차의 찌그러진 범퍼에 묻은 피에 대해 알게 됐다. 진남희는 당장 최준기를 추궁했다. 최준기는 고라니를 친 것이라고 했다. 진남희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이에 한수미(조미령)가 진남희를 진정시키며 자신이 알아보겠다고 했다.

사비나는 신난숙(정영주)을 데리고 이성욱을 옮겨둔 곳으로 향했다. 사비나는 신난숙에게 "죽기 전에 옮겨야지"라고 했다. 알고 보니 이성욱은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비나는 이번 일로 최준기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진남희의 허락을 받을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신난숙은 좋은 집안이 아니라 미안하다며 이성욱은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했다.

신난숙은 사비나에게 이성욱의 수술이 잘 끝났지만 뇌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상황을 알려줬다. 사비나는 이성욱의 휴대폰 속에서 아들 믿음이 사진을 보고 있었다.


신난숙은 사비나가 휴대폰을 감추자 빼앗았다. 사비나는 "내가 사람이기를 포기했다고 해도 나도 엄마야. 머리로는 다 잊었는데 가슴에 뭔가 남아 있었나봐"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분노한 신난숙은 사비나를 이끌고 이성욱의 집으로 갔다. 사비나가 도착했을 때 믿음이가 집에서 나와 누구냐고 물었다. 사비나는 예상치 못한 아들과의 만남에 당혹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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