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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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토니안, 과거 43세 은퇴 선언에 "철회하겠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7.26 13:18 / 기사수정 2019.07.26 13:4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토니안이 '43세 은퇴 선언'을 철회한다.

26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에는 레전드 아이돌 토니안과 래퍼 비와이가 출연해 스웨그 넘치는 악플 낭송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토니안은 '43세 은퇴 선언'에 대해 언급한 김숙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철회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자신의 경솔했던(?) 발언을 즉각 철회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이유인즉슨, 토니안이 2017년 자신의 모친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43세에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폭탄 선언했던 것. 유효기간 1년 남은 연예계 은퇴에 대한 토니안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MC 신동엽-토니안이 '동물농장' 아저씨로 대동단결했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이날 토니안은 출연료 루팡에 대한 악플에 "시청자 분들이 '저렇게 짧게 촬영해놓고 출연료는 엄청 받아가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동물농장' 출연료는 타 프로그램의 20%밖에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설리의 말 한마디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신동엽에게 "오빠 '악플의 밤'은 얼마 받아요"라고 돌발 질문을 건넨 것. 특히 설리는 "('악플의 밤' MC 진행을) 제가 더 많이 하는 거 같은데"라며 신동엽 저격수로 나섰다. 토니안의 '동물농장'으로 야기된 출연료 공개가 신동엽-설리의 '악플의 밤' 지분 전쟁으로 번지며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된다.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enws.com / 사진=JTBC2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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