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김구라가 생애 첫(?) 통각을 경험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구라-장영란-이승윤이 함께하는 격한 마사지 세계가 공개된다.
이날 김구라는 '바디 마스터' 김무열의 격한 터치에 행복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자연인 이승윤과 장영란에 이어 마지막으로 바디 마스터의 터치를 받게된다.
이승윤은 마사지를 받던 도중 "산에 가고 싶어요"라며 고통을 호소한다. 그는 '자연인'이 대접했던 생선 대가리 카레와 마사지 중 하나만 고르라는 질문에 변함없이 생선 대가리 카레를 선택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장영란이 '애기 둘 낳은 엄마'의 패기로 마사지 받기에 도전한다. 하지만 금세 고통을 호소하며 잔뜩 찌푸린 얼굴과 동시에 통제 불가능한 웃음을 터트려 시선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게 된 김구라는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앞서 마사지를 받은 이승윤과 장영란과 달리 "아우 좋아"라고 외치는데, 이어 과감해진 터치에 발을 동동 구르며 '구라애기'로 변신했다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구라는 바디 마스터의 터치로 잊고 있었던 통각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고. 그런 그에게 이어진 배 마사지는 진정한 행복감(?)을 선사하게 되었다는 전언이다. 이후 김구라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다시는 오일 마사지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오일 거부를 외쳐 좌중을 폭소케 만들 예정이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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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