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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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유소년팀, 경남 FC와 교류전 위해 방한

기사입력 2010.03.26 14:56 / 기사수정 2010.03.26 14:5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경남FC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J리그의 오이타 트리니타 클럽의 U-15 클럽이 경남과의 교류를 위해 일주일간의 여정으로 26일 오전 방한했다.

오이타 트리니타 U-15 클럽은 코칭스탭 3인과 35명의 선수단이 방문했고, 28일 오전 경남FC U-15 클럽들과 친선경기를 가지며 우정을 나눈다. 이후 경남FC와 수원의 경기를 관람하며 K리그 선수들을 만나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간다. 오이타 선수들은 오는 4월 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경남FC는 오이타 트리니타 클럽과 지난 해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오이타의 초청으로 일본에서 한 차례 친선경기를 가졌던 두 팀은 지난 해 유소년클럽을 중심으로 왕성한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해 4월 오이타U-15팀이 한국을 한 차례 방문했고, 8월 경남FC 유소년캠프에 U-12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경남도 U-18 진주고가 8월에 일본으로 방문해 교류전을 펼쳤다.

오는 8월에는 경남FC U-15팀이 일본을 찾아 두 클럽 간의 교류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경남 FC와 오이타 트리니타의 지난 교류전 (C) 경남 FC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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