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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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장기용, 이별→장례식장 재회…재결합 예고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25 09:50 / 기사수정 2019.07.25 09:1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장기용이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모친상을 당한 박모건(장기용)을 위로했다.

이날 배타미는 박모건과 이별 후, 바로가 유니콘을 제치고 포털 사이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배타미는 눈물을 흘렸지만, 기쁨의 눈물이 아닌 이별의 아픔에서 나온 눈물이었다.

배타미의 팀원들은 점유율 역전 기념 파티를 열었다. 차현(이다희)은 계속해서 술을 마시는 배타미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에 배타미는 "오늘만을 기다렸는데, 그 오늘이 이런 날인 줄 몰랐다. 나 헤어졌다"며 오열했다. 차현은 그녀를 끌어안고 위로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배타미는 박모건과 회사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배타미는 "오랜만이다. 회의가 있어서 가보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고, 박모건 역시 그녀를 붙잡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배타미는 자신의 팀원 조아라(오아연)를 찾아갔다. 배타미는 "끝이 뻔한 길을 가봤고, 그 끝을 봤다"며 "이별은 몇 살이어도 똑같은 것 같다. 매번 서툴고 방법을 모르겠어서 적응이 안 된다"고 자신의 결별을 고백했다.


이 가운데 박모건은 친모의 사망 소식을 뉴스로 접했다. 그는 급하게 회의 자리를 떠났고, 배타미도 소식을 접한 뒤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박모건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상주로 있는 모습을 보고 몸을 숨겼다.

이때 배타미가 나타났다. 박모건이 "엄마 가족들은 내가 누군지 모른다.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하자, 배타미는 "나는 네가 누군지 안다. 어머니도 안다. 기다리고 계실 것"이라며 그의 손을 잡고 들어갔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검색어를 입력하는 창에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는 법'을 검색하는 모습으로 재결합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검블유'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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