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주유소 습격사건' 김상진 감독이 '리와인드'에 깜짝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본격적인 영화 투자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반 투자에 이어 1999년대 개봉했던 영화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텔 미 섬딩', '용가리' 등 다양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주유소 습격사건'이었다. 이에 '주유소 습격사건' 김상진 감독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상진 감독은 "당시 수익은 약 3억 원, 투자사 수익은 약 50억 원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제작비 12억이었는데 5배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는 좋은 영화가 나와야 할 조건으로 "일단 시나리오가 좋아야 하고 좋은 배우들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저처럼 괜찮은 감독도 필요하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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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