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정은지의 가요광장' 유회승이 정은지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밴드그룹 엔플라잉(N.Flying) 멤버 유회승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회승은 지난 20일 개최된 엔플라잉 단독콘서트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4'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이날 공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콘서트 전문 공연장에서 개최하게 된 공연이라 더 뜻 깊었다. 또한 공연장이 커져서 정말 뭉클하고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를 보면서 매일 매일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팬들이 서프라이즈로 이벤트를 해주셨다. 정말 감동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은지는 "그 느낌 안다. 뭔가 팬들이 이벤트를 해주실 거 같은 타이밍이 있는데 알면서도 이벤트를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공감했다.
또한 유회승은 수요일 마다 진행되는 '정은지의 가요광장' 속 코너 '은지의 작업실'의 고정 게스트로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번 주는 게스트로 출연을 했었다. 기회가 되서 오늘부터 고정 게스트로서 활동 하게 됐다. 수요일 마다 기분 좋게 나와서 좋은 만남을 하고 가는 느낌이다"며 "신청해주신 사연과 관련된 노래도 함께 듣고 말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청취자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유회승과 정은지는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저희 둘 다 노래를 하는 사람들이고, 노래를 좋아한다. 함께 사연을 읽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같이 들으니깐 느낌이 새롭기도 하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회승은 "정은지 선배님은 거의 아이돌계의 레전드라고 생각한다. 같이 DJ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화답했다.
또한 유회승과 정은지는 사연을 읽으면서도 즉흥적으로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청취자들은 "정말 귀호강이다","귀 효도 받는 느낌이다", "수요일마다 꼭 챙겨 보겠습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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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