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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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짚라인 타다 지갑 분실 '아찔'

기사입력 2019.07.23 22: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홍현희가 짚라인을 타다가 지갑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23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퀘백을 여행하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폭포를 만끽하기 위해 찾았다. 문제는 계단. 경치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500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했다. 제이쓴은 "운동을 좀 해야한다. 나는 숨이 안찬데 숨이 자꾸 차다고 하더라"며 걱정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에 의지하며 씩씩하게 올라갔다. 그는 "다음엔 엘리베이터 있는 곳으로 가자"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힘겹게 올라온 뒤에야 도로를 이용해 편하게 올 수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아쉬워했다. 

올라온 홍현희와 제이쓴은 짚라인을 발견하고 짚라인을 타보기로 했다. 폭포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짚라인을 탄 두 사람은 맛있는 요리까지 즐기고 계산을 하려고 했다. 

문제는 짚라인을 타면서 홍현희의 지갑이 나이아가라 폭포 중간에 떨어져버리고 만 것. 50만원 가량의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까지 모두 없어지면서 이들은 패닉에 빠졌다. 제이쓴 지갑은 호텔에 있었다. 

당황했던 이들을 구원한 것은 제이쓴이 혹시 몰라 챙겨놨던 체크카드였다. 한숨 돌린 홍현희는 "퀘벡에 우리의 추억이 하나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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