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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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신예 김도완, 신승호 자극하는 '천재'로 첫 등장

기사입력 2019.07.23 16:11 / 기사수정 2019.07.23 16:13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에서 김도완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22일 첫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타고난 공부 천재 조상훈 역을 맡은 김도완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상훈은 마휘영(신승호 분)과 함께 학원 수업을 듣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필기구를 가지고 장난치던 조상훈은 학원 선생님의 문제 풀이 설명을 듣고있는 마휘영에게 다가가 이런 문제를 틀리냐고 약올리며, 칠판 앞으로 나가 마휘영이 틀린 문제를 막힘없이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조상훈의 참신한 풀이 과정을 본 학원 선생님은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칭찬하며 '천재'라고 언급했고, 이는 마휘영의 열등감을 자극했다. 조상훈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마휘영을 자극하는 말과 행동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처럼 김도완은 시종일관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천재 조상훈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난기 가득한 천재 조상훈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김도완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김도완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닌 능청만렙 조상훈을 매력적으로 연기하고 있다. 똑똑한 머리와 번뜩이는 두뇌회전을 한껏 발휘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나갈 조상훈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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