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TV2' PD "'강제 추행 논란' 이민우, 모든 촬영 분량 편집"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덕화TV2' 이민우가 강제 추행 논란으로 인해 완전히 편집된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TV 시즌2 덕화다방'(이하 '덕화TV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덕화와 심하원 PD가 참석했다.

'덕화TV 시즌2' 첫 게스트는 신화 이민우였다. 하지만 이민우는 강제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은 지난 17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이민우를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이에 대해 심 PD는 "이민우 씨는 첫회 촬영을 할 시점이 기사화되기 훨씬 전이었다"며 "3회 촬영이 예정이 됐었는데 안타깝게도 모든 분량을 편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하는 데에 방해되지 않도록 편집을 마무리 했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KBS 2TV '덕화TV 시즌2 덕화다방'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고즈넉한 시골에서 다방을 여는 이덕화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으로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