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파울로 디발라 영입을 위해 움직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3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나 폴 포그바 중 한 명이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경우 디발라 영입에 나설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가 디발라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027억원)에서 9000만 파운드(약 1320억원)까지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루카쿠와 포그바는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며 맨유 유니폼을 벗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의 매각으로 발생할 이적 자금을 디발라에게 투자할 수도 있다.
맨유가 디발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파리 생재르맹, 인터 밀란 등의 팀과 경쟁에 직면할 수도 있다. 다만 선수가 밀란행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현 상황에 대해 느긋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디발라를 중앙 포워드로 기용해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등의 여러 방안을 살피고 있는 모양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