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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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강한나, 생포된 이도국과 대립 "배후 누구야?" 카리스마 폭발

기사입력 2019.07.22 21:5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지정생존자' 강한나의 카리스마가 폭발했다.
  
22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 7화에서는 국정원이 생포한 명해준(이도국) 취조에 나섰다. 

이날 한나경은 명해준에게 "말해라. 당신 배후에 누가 있느냐. 끈 떨어진 탈북민인 당신에게 국회의사당 테러를 감당할 돈도 기술도 없었을 거다"라고 물었고, 명해준은 "발파에는 많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남조선은 인터넷 강국이다. 쌀밥 좀 먹는다고 남조선이라고 그렇게 대단하지 않더라"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한나경은 "국회의사당이 폭발로 무너진 후에도 본 회의장에 생존자가 남아 있었다. 대한민국은 그딴 테러에 무너지지 않는다. 당신은 외롭고 쓸쓸하게 대한민국에서 죽을 거다. 아무런 대가도 보상도 누리지 못한 채.."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나경으로부터 생존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명해준은 "남조선 국회의사당 따위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불사를 수 있다. 그 운 좋은 전사를 처단하겠다. 우리 조선 인민군에게는 못 할 것이 없다"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한나경은 미소를 지으며 "그래서 당신은 테러범이 아니다. 당신은 아직도 모르고 있지 않느냐. 테러범은 국회의사당에 방공호까지 만들었다. 바로 그 생존자인 오영석 의원을 살려두기 위해서"라고 말해 그의 정곡을 찔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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