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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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이도현, 이지은 마음 훔친 역대급 신스틸러 등장

기사입력 2019.07.22 15:28 / 기사수정 2019.07.22 15:3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호텔 델루나' 이도현이 베일을 벗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이지은 분)과 고청명(이도현)의 애틋한 과거가 한꺼풀 더 베일을 벗으며, 고청명의 존재감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고청명은 다시 위기에 빠진 장만월을 구했다. 군사들에게 잡혀가는 연우(이태선)을 구해서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청명은 위험을 감수하고 약속대로 연우를 구해 장만월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했다.

구찬성(여진구)의 꿈을 통해 들여다본 장만월의 과거는 지금과는 다르기에 애틋함을 더했다. 고청명과 장만월이 '만월'이라는 이름을 쓰며 맞잡은 손에는 설렘이 묻어났다. 첫 만남은 서로의 목숨을 위협한 악연이었지만, 장만월과 고청명의 사연이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관통하며 '호텔 델루나'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고청명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도현은 짧은 등장에도 막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장만월과의 과거사에 기대와 호기심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날카로운 카리스마에 숨겨진 따뜻한 미소와 장만월을 지켜내는 듬직함까지 보면 볼 수록 반하게 되는 고청명의 매력은 이도현의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풋풋하고 친근한 소년의 얼굴을 벗고, 설렘을 자극하는 남자의 얼굴로 돌아왔다.


장만월이 고청명과 헤어져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다린 사연은 무엇일지, 구찬성의 꿈까지 나타나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는 고청명은 누구인지, 이도현의 활약에 어느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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