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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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도 가능한 맛"…'냉부해' 허재, 셰프들 음식에 감탄 연발

기사입력 2019.07.22 14:48 / 기사수정 2019.07.22 14:5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허재가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22일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농구 감독 허재와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를 이어 농구를 하고 있는 허재 삼부자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MC들은 허재에게 "두 아들도 농구선수다. 집안에 농구선수 삼부자가 있으니 먹는 거에 많이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허재는 고객을 끄덕여 냉장고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두 아들이 대결할 때 누구를 응원하냐"라는 MC의 질문에 허재는 "난 항상 이기는 팀을 응원한다. 이기는 아들이 내 아들"이라며 예능감 넘치는 답변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허재는 "농구인으로 살며 팔도의 맛있는 음식은 다 먹었다"라며 미식가 면모를 뽐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에서는 농구선수 삼부자를 위한 아내의 손맛이 담긴 구곡밥, 각종 밑반찬, 장어 참돔 민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줄지어 나왔다. 허재는 "반찬들이 약해졌다. 옛날엔 진짜 더 많았다"라며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허재를 위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허재는 대결 내내 "셰프들이 멋있게 보여! 어떻게 저렇게 빨리하지?"라며 감탄했다.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지금 덩크슛도 가능한 맛이다. 앉은 자리에서 2m는 날아갈 것 같다"라며 '농구 레전드'다운 시식평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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