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한혜진이 화제를 모은 누드화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모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은 "최근에 찍으신 누드 화보가 정말 파격적이었다. 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특수 분장용 검정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을 했다. 얼굴에만 한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다 칠했다. 그런데 이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고착이 되서 남아있어야 되서 잘 안지워졌다"며 고충을 밝혔다.
이어 "화보 촬영 후, 차를 타고 이동을 해야하는데 옷을 입고 앉지도 못하고, 정말 힘들었다. 스태프들이 리무버를 10통을 사와서 물티슈와 휴지에 아예 적셔놓고 온 몸에 문질렀다. 결국 안되서 촬영용 가운을 입고 그냥 집으로 왔다. 샤워를 하면서 몇 시간동안 계속 지웠다. 너무 힘들어서 바닥에 주저앉았다"며 "그래도 20주년 기념으로 하는 거라서 힘들어도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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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