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22 09:41 / 기사수정 2019.07.22 09:58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캠핑클럽' 이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이진은 이효리와 뜻밖의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아침형 인간인 두 사람만 보트를 타는 모습이 전파되었는데, 이진은 "보트 혼자 타면 진짜 힘들 것 같다"며 걱정을 했고, 이효리는 반박하며 "넌 왜 그렇게 빨리 뭔가를 하려고 하니? 여유를 가져봐"라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이에 이진은 "나 왠지 타면 바로 내리고 싶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성격이 급한 것을 우회적으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보트 타는 것이 본인의 취향은 아니었으나 그녀는 결국 보트 위에 올랐고, 초반에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다가 이내 힘들다며 넋을 놓았다. 그리고 멀리 간 이효리에게 "난 틀렸다"며 급한 성격만큼이나 포기도 빨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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