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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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에이스' 손연재, 그리스 월드컵서 시니어 데뷔

기사입력 2010.03.22 16:20 / 기사수정 2010.03.22 16:2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리듬체조의 김연아' 손연재(17, 세종고)가 2010 그리스 리듬체조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첫 시니어 무대를 밟는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손연재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그리스 칼라마타 펠로폰네스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월드컵 시니어 개인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김지희 코치와 러시아에서 초빙한 갈리아 코치와 함께 훈련해온 손연재는 시니어 첫 데뷔무대인 만큼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각오다.

손연재는 시니어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출전한 시험 무대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 주 체육관에서 열린 '2010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이번 칼라마타 대회는 11월 아시안 게임을 대비할 수 있는 첫 점검 무대이기도 하다. 손연재는 현지 적응 차 대회 3일 전인 23일 에미레이트 항공편으로 출국한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면 3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 남궁경상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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