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봉주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 사격 선수 진종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봉주는 "'아는 형님' 멤버들 정도는 축구로 무조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형님들을 도발했다.
이에 이수근은 "게임도 안 된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11명이랑 수근이 혼자 붙어도 이긴다"며 거들었다.
결국 이수근과 전학생들은 즉석 축구 테스트를 진행했다. 막상 테스트가 시작되자, 전학생들은 처음의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축구공을 앞에 두고 허우적거리며 몸 개그를 발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형님들과 전학생들은 팀을 나눠 비빔밥 재료를 걸고 운동 대결을 펼쳤다. 이때 이봉주의 활약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봉주는 껌 멀리 뱉기 대결에서 무려 8m를 넘기는 기록을 자랑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봉주의 활약으로 이봉주가 속한 팀은 낙지 볶음, 달걀프라이 등 푸짐한 재료의 비빔밥을 획득했다.
이봉주는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고, 김희철은 그런 이봉주를 바라보며 "난 오늘 봉주 형을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엽다"고 이봉주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