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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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태호 PD→유재석→조세호, 흥미진진 릴레이 카메라 시작

기사입력 2019.07.20 18:58 / 기사수정 2019.07.21 03: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김태호 PD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프리뷰'에서는 유재석과 제작진이 참석한 회의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제작진과 만나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상의했다. 유재석은 "작지만 소소하게 시작해서 이런 걸 확장시키는 프로그램. 나도 빠졌다가 다시 들어와도 되는 프로그램의 형태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털어놨다.

제작진은 "오픈된 형태면 참 좋을 거 같다. 캐릭터 버라이어티도 많이 안 하는 이유가 사람이 없다 보니까 그렇게 보이면 이미 기시감이 들어서 기대감이 떨어진다. 사람을 발굴하는 게 제일 큰 숙제다"라며 강조했고, 유재석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데 의미 있는 시행착오였으면 좋겠다. 안 되더라도 시도를 해보는 게 중요하다. 실패를 하더라도 그런 시도를 하고 싶다"라며 맞장구쳤다.

김태호 PD는 "대중성보다는 실험성이 가미된 걸 우리가 해보겠다는 건 어떠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그건 너무 좋다. 너희들이 뭘 하고 싶어 할지 제일 궁금하고 그게 제일 중요하다. 나를 괴롭혀달라. 편안하게 놔두지 마라"라며 기대했다.



김태호 PD는 며칠 후 유재석을 다시 만났고, 카메라 한 대를 건넸다. 김태호 PD는 "브이로그도 괜찮다"라며 자연스럽게 영상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유재석은 릴레이 카메라를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했고,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가장 먼저 조세호를 만났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거 태호 좀 갖다 달라"라며 조세호에게 카메라를 넘겼고, 자연스럽게 릴레이 카메라가 시작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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