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로 국내 팬들에게도 명성이 자자한 미국 드라마 '체르노빌'이 왓챠플레이를 통해 국내에 공개된다.
왓챠플레이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왓챠와 HBO가 드라마 '체르노빌'의 SVOD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8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체르노빌'은 1986년 4월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다룬 5부작 드라마로, 지난 5월 6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HBO에서 방영됐다.
또한 '체르노빌'은 HBO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고'와 'HBO나우' 시청률 집계 결과 52%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시청률인 '왕좌의 게임'의 46%를 경신한 수치이자 HBO 드라마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 시청률이 50%를 넘긴 사례다.
또한 올해 열리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미니시리즈상을 포함해 무려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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