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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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이상우 "한지혜와 '같이 살래요' 후 재회, 처음부터 편해"

기사입력 2019.07.19 14: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금정원’ 한지혜와 이상우가 '같이 살래요'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우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제작발표회에서 한지혜와의 재회에 "편해지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두 번째 만나서 처음부터 편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우는 "아무래도 초반에 서로 소리도 지르고 막대하는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편하고 익숙해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다. 50부작이 아쉬웠는데 앞으로 30부작을 더 할 수 있어 좋다. 이미 시작한 거니 100회는 해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지혜와 이상우는 지난해 시청률 30%대를 기록한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후 재회했다.

한지혜는 "좋은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이상우는 개인적으로 선하고 편하고 재밌다. 리허설할 때도 굉장히 호흡이 잘 맞는다. 촬영 때도 NG 없이 한번에 오케이가 될 정도로 호흡이 잘 맞고 재밌게 촬영 중이다. 코믹하고 재밌고 유쾌한 신들이 많아 편안하게 촬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다.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의 이대영 감독과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왕의 꽃’ 이후 4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이 출연한다.


20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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