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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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썸머', '알라딘' 뛰어넘은 中 인기…하반기 국내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9.07.19 10:43 / 기사수정 2019.07.19 10: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 6월 6일 중국에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마이 베스트 썸머(가제)'(감독 장적사)가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마이 베스트 썸머'는 가장 뜨겁고 찬란했던 그해 여름, 같은 반 짝꿍이 된 평범한 소년소녀의 청량한 로맨틱 코미디.

'마이 베스트 썸머'의 원작은 중국의 베스트셀러 소설 '최호적아문'으로, 이후 제작된 동명의 웹드라마는 누적 20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탄탄한 원작 소설과 메가 히트 드라마의 영화화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마이 베스트 썸머'는 중국에서 개봉 직후,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SF와 액션 장르가 흥행 공식이었던 중국의 박스오피스에 '마이 베스트 썸머'의 흥행 독주는 거의 이변에 가까웠다.

특히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알라딘'(2019)의 스코어를 훌쩍 뛰어넘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이 베스트 썸머'의 흥행 수익은 현재까지 4억1100만 위안(한화 약 약 705억 원, 7월 15일 기준)으로, 2주 전인 5월 24일 개봉한 '알라딘'(3억6700만 위안, 한화 약 629억 원)보다 훨씬 앞선다.

이는 국내 수익 기준으로 환산했을 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보다 높은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비우, 하림두 등이 출연한 '마이 베스트 썸머'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소후닷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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