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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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의 탄생'…'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2020년 2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9.07.19 09:41 / 기사수정 2019.07.19 09: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독자적인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가 2020년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첫 공개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티저 예고편은 기존 '킹스맨'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비주얼, 그리고 남다른 스케일이 눈에 띈다.

티저 예고편은 웅장한 음악과 함께 누군가를 등에 업고 전장을 누비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만큼, 당시 시대상을 완벽 반영한 비주얼과 기존 '킹스맨'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비장한 모습들은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하라'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과연 비밀 정보 조직인 '킹스맨'이 어떻게 탄생됐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진정한 힘은 전쟁터로 뛰쳐나감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 알고 어떻게 이길 것인지 아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랄프 파인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사는 그 자체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며 이번 작품만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끝으로 차에서 내린 랄프 파인즈와 해리스 딕킨슨이 '킹스맨'이라고 적힌 양복점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전 세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 백만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조직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를 흥행시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화려한 액션부터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까지 더욱 흥미로운 설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랄프 파인즈부터 최근 '말레피센트 2'에 캐스팅 되며 주목 받고 있는 해리스 딕킨슨,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을 예고하며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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