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이 키에런 트리피어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두 오른쪽 풀백 자원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엘세이드 히사이(나폴리)와 알렉산드로 플로렌치(AS로마)가 그 대상.
트리피어가 토트넘 유니폼을 벗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에따라 토트넘은 오른쪽 풀백으로 새로운 자원을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활약하는 히사이와 플로렌치 영입 가능성은 매우 현실성있다"고 설명했다.
하사이는 1994년생으로 주로 오른쪽 풀백을 소화하지만 왼쪽에서도 나설 수 있다. 트리피어가 날카로운 킥력과 정확한 크로스를 바탕으로 공격 중심적으로 플레이 했다면 히사이는 수비에 더 강점이 있다.
플로렌치는 1991년생으로 역시 오른쪽 풀백이다. 그는 히사이보다는 영입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체스코 토티와 데 로시의 뒤를 잇는 로마의 황태자로 불리는 선수이기 때문에 협상 자체에 난항이 있을 수도 있다. 그는 로마와 2023년까지 계약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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