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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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패밀리밴드 단체 합주부터 국내 버스킹까지

기사입력 2019.07.18 14:57 / 기사수정 2019.07.18 14:57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비긴어게인3' 패밀리밴드가 서울 한복판에서 버스킹을 펼쳤다.

19일 첫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임헌일, 김필로 구성된 업그레이드 패밀리 밴드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지난 봄 진행된 '비긴어게인3' 녹화에서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은 지난 시즌 후 1년 만에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기쁨도 잠시 멤버들은 다시 버스킹을 해야한다는 부담을 느끼고 곧 바로 선곡 작업에 돌입했다. 합주는 밤새 계속되었지만 멤버들은 지친 기색을 내비치지 않았다.

지난 출연 당시 독감으로 버스킹에 어려움을 겪었던 헨리는 더욱더 열의를 불태우며 버스킹을 준비했다. 또한 막내 수현과 다시 한번 '남매 케미'를 보여줘 다른 멤버들을 흐뭇하게 했다. 새롭게 패밀리밴드에 합류한 독보적 음색 김필과 기타리스트 임헌필 역시 색다른 목소리와 연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패밀리밴드는 이번 시즌 '비긴어게인' 최초로 서울 여러 장소에서 국내 버스킹을 시도했다. 국내 버스킹은 팬들의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뮤지션과 제작진이 3개월 동안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준비한 특급 프로젝트였다.

국내 버스킹 현장에는 사전에 고지가 없었음에도 수많은 인파가 모였고, 멤버들은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대를 재연했다. 박정현은 한 포털 사이트에서 약 350만 뷰의 조회수를 올린 아델 'Someone Like You'를 다시 한 번 열창해 시즌2의 감동을 재연했다.


'비긴어게인3'는 19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비긴어게인3'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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