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쿠보 타케후사(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마드리드 적응 수준이 매우 빨라 보인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8일(한국시간) 쿠보에 관해 언급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나초는 쿠보의 유창한 스페인어 능력에 감명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초는 "이전에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 몸담았던 쿠보의 스페인어 수준은 매우 유창하다. 그는 우리보다 말을 잘 한다. 정말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쿠보는 "당연히 아니다"며 겸손한 태도로 답했다.
쿠보는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아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2019/20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지네딘 지단 감독과 함께 28명의 선수단과 캐나다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했다.
쿠보와 일찌감치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휴가를 짧게 단축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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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