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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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라이온킹' 불법 촬영 논란→삭제에도 비난ing [종합]

기사입력 2019.07.17 19:08 / 기사수정 2019.07.17 19: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중국에서 영화 '라이온킹'을 관람하다 불법 촬영 인증 논란에 휩싸였다.

정선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두 번째 영화 관람. 어쩌다 보니 모두 다 디즈니. 디즈니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선화가 상영관 밖 '라이온킹'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등이 담겼다. 

문제가 된 것은 영화 상영 중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었다. 영화 상영 중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다. 특히 '라이온킹'의 제작사 디즈니는 저작권 위반과 관련해 가장 예민한 회사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누리꾼들은 "설마 영화 상영 중 촬영하신 건 아니죠?"라는 댓글을 남기며 정선아의 행동을 지적했다. 누리꾼들의 계속된 지적이 이어지자 정선아는 결국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선아의 게시글이 확산되며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인 정선아가 이같은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더 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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