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풍물조작단' 조진웅, '독전→완벽한타인' 4연속 흥행 이어나갈까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광대들:풍물조작단'(감독 김주호)으로 4연속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진웅은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광대들 : 풍문조작단'로 관객을 만난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조진웅은 광대패를 이끄는 리더이자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신묘한 재주를 지닌 풍문조작단의 연출가 덕호 역을 맡 연기한다. 영화 속 덕호는 포용력 있는 리더십,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상대방을 쥐락펴락하는 말발까지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캐릭터로 조진웅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조진웅은 지난해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스크린에 컴백하는 조진웅이 '광대들 : 풍문 조작단'으로 4연속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광대들 : 풍문조작단'의 김주호 감독은 "조진웅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이자 광대로서 넘치는 끼와 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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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