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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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록의 폭주기관차' 소닉스톤즈, 정규 2집 'BEFORE THE STORM' 발매

기사입력 2019.07.15 11: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대한민국 록의 폭주기관차' 소닉스톤즈가 2년만에 정규 2집 'BEFORE THE STORM'으로 팬들을 만난다. 

2019년 초 GUNS N' ROSES의 기타히어로 SLASH의 내한공연 서포트 무대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닉스톤즈는 한국과 북미에서 꾸준한 라이브 활동으로 팬층을 두텁게 만들어가고 있다. 

15일 정오 공개될 정규2집 'BEFORE THE STORM'은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런트맨이자 보컬, 기타 이용원 특유의 멜로디라인과 강력한 펑크, 메탈-헤비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이번 앨범은 작년 첫 싱글로 공개되자마자 록 마니아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THIS IS HELL!'로 앨범의 포문을 열며, 타이틀곡이자 강한 메탈 사운드를 자랑하는 'CHOCOLATE MILK', 세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던 '델피늄', 또 록안에서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OBSOLETE PUNK ROCKER', '시차', 'MARIANN REATHLING', '너 봄 비' 등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올해 초 두 번째 싱글로 발매했던 'AWESOME!'은 대중적인 멜로디의 펑크 사운드로 페스티벌에서 관객들 모두 하나가 되는 장관을 연출한 곡이다. 

한편, 이번 앨범은 이례적으로 북미에서 먼저 선발매 되었으며, 7월 5일부터 벤쿠버를 시작으로 캐나다  BC주에서 일주일간의 앨범 발매 기념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활동을 시작으로 캐나다 레이블 Park Sound Record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현지 투어를 포함해 각종 캐나다 페스티벌로 한국 록 음악을 북미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최근 윤도현, YB, 로맨틱펀치의 소속사 디컴퍼니에 밴드씬의 확장을 위해 합류했으며, 3팀 모두 국내 각종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출연 하는 등 새 앨범과 함께 기분 좋은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디컴퍼니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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