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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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최명길 친딸 존재 알았다…김소연 정체 들통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9.07.13 21:13 / 기사수정 2019.07.13 22: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최명길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65회·66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한종수(동방우) 앞에서 무릎 꿇은 전인숙(최명길)을 목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위기에 처한 자신의 동생을 돕기 위해 한종수에게 무릎을 꿇었다. 한종수는 "사기꾼 새끼를 회사로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그놈들한테 돈을 받아 처먹어"라며 화를 냈고, 전인숙은 "수습하고는 바로 돈을 돌려줬다고 합니다"라며 빌었다.

한종수는 도리어 "누가? 태주가? 자네 오빠 전인수가 또 술 먹고 사고 쳐서 그 동생 전인호가 어쩔 수 없이 뇌물을 받았다. 이게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태주 그 녀석이 나서서 돌려주라고 돈 갖다 줬다며. 태주가 그것만 해줬나? 한태주 이 한심한 자식. 전 대표. 말해봐. 자네 이러려고 태주 키웠어?"라며 호통쳤다.

전인숙은 "절대 아닙니다"라며 부인했고, 한종수는 "자네 나가면 자네 가족들 다 끝이라고 했어, 안 했어. 돌아가"라며 내쫓았다. 이때 강미리는 한종수와 전인숙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고, 무릎을 꿇고 있는 전인숙을 목격했다.



이후 강미리는 "내가 모르는 가족들이 있었던 건가요. 당신 때문에 묻는 거 아니에요. 태주 씨 때문이지. 나 한태주 아내 되는 사람이에요. 물을 자격 있다고 봅니다"라며 추궁했고, 전인숙은 "그냥 넘어가주면 안 되겠니. 너까지 나한테 이러면 내가 정말 못 버틸 거 같아서 그래"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강미리는 "무슨 일인지 알아야 저도 해결을 하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한태주 아내 되는 사람이에요"라며 독설했다.

특히 한태주(홍종현)는 전인호로부터 전인숙에게 친딸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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