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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수미→AB6IX, 좀비 분장에 댄스까지 '강렬' [종합]

기사입력 2019.07.12 23:17 / 기사수정 2019.07.12 23:4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마리텔 저택이 호러 하우스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납량특집'으로 꾸며져 강렬한 콘텐츠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장영란, 김수미-장동민, 정형돈-장성규 팀이 귀신 분장을 하고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또 AB6IX 이대휘, 임영민, 김동현, 전웅이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마리텔 저택을 찾았다.

이대휘는 "최초로 진행이 되는 콘텐츠다. 납량 특집에 맞게 K-Pop 좀비 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3천만 원 땡겨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정형돈은 "입이 먼저 나오는 스타일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장성규의 '무덤TV'에서는 (여자)아이들 우기가 함께했다. 우기는 "내가 진짜 잘하는 거 하나 있다. 옛날에 식초를 마신 적이 있다. 신 거를 엄청 좋아한다. 생 식초를 마실 수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우기는 컵에 가득 담긴 식초를 망설임 없이 원샷 하는 모습을 보였고, 함께 따라 마신 장성규는 "입에서 아버지 발냄새가 난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AB6IX 멤버들은 '본브레이킹' 전문 댄서이자 안무가인 전영과 함께했다. 전영의 좀비댄스를 본 이대휘는 "좀비 콘셉트라고 해서 안 한다고 했는데 '본브레이킹'을 보니까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또 임영민은 "아이돌의 생명은 개인기인데 우리는 부족하다"라고 댄스 배우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대휘는 '본브레이킹' 댄스 속성 과외 중 몸이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임영민은 데드암, 스크류암 동작들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전영은 "캐스팅해야 되겠다"라고 놀라워했다.

김수미와 장동민은 각각 프란체스카와 처키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김수미는 저조한 기부 상황을 보고 "기부 좀 해 이것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귀신 퇴치 욕을 하면 기부를 하겠다는 댓글에 귀신 퇴치 욕설을 퍼부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아이 트래킹'을 통해 심령사진 속 귀신을 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구라이브'의 김구라, 장영란, 개그맨 김경진은 특수 분장을 주제로 방송했다. 영화 '부산행'과 '킹덤'의 특수 분장을 담당했던 전문가 최주형이 함께 해 좀비 분장을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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