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로트가수 남진이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2019 트로트 新 전성시대' 코너가 진행됐고, 가수 남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진은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남진은 "누구나 가수들은 개성이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리듬이 있다. 나훈아 씨처럼 트로트의 리듬, 멜로디를 그만큼 잘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고 칭찬했다.
이어 "정말 천부적으로 노래를 잘 소화하고, 잘 부르는 최고의 가수다. 그런 가수하고 한 시대의 라이벌로 활동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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