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방구석 1열'에 정두홍 무술감독이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출연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과 '일대종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우리나라 액션 영화를 떠올리면 정두홍 감독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도연은 "정 감독이 총 52편의 액션 영화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전부 본 유명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성철 편집장은 "유명한 중국 장이머우 감독이 영화를 만들 때 스태프들에게 정두홍 감독의 '무사'를 참고하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두홍은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만들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극중 정우성 씨의 대역을 준비했는데, 정우성 씨가 그 분을 가르치고 있었다"며 "대역을 하지 않고, 본인이 액션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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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