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원이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와 만나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늘 박원의 '원큐레이션(쇠라)' 티켓 오픈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더 서울라이티움) 더 뮤즈 전시장 쇠라 공간에서 진행되는 박원의 '원큐레이션(쇠라)'은 미디어 아트 전시회 '더 뮤즈 : 드가 to 가우디'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박원이 직접 기획부터 구성까지 참여했다.
박원은 이번 콜라보 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들의 삶과 예술 작품에서 받은 영감과 철학, 본인의 음악을 함께 녹여낼 예정이다. 예술적 영감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윤석철, 권영찬 등의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하며 작품에 대한 큐레이션이 더해져 미술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가치와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아트 전시와 음악이 만나는 신비롭고도 독특한 콘셉트의 공연으로 매회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며 "웅장하면서도 풍부한 감성, 감각적이고 섬세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박원의 음악이 아트 전시와 어우러져 호기심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박원은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그 입지를 다졌으며 '노력' 'all of my life' '나' 등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솔로 데뷔 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신흥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박원은 OST 참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단독 DJ로 진행을 이끌고 있는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화법과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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