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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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앱스토어 야구 열풍 이끈다

기사입력 2010.03.15 12:57 / 기사수정 2010.03.15 12:5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미국 메이저 리그의 개막이 다가오면서 해외에서 선전한 토종 애플 앱스토어용 야구 게임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자사의 앱스토어 야구 게임인 'Baseball Superstars 2010'이 미국 앱스토어 야구 장르 1위, 전체 게임 매출 2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앱스토어 Top 50 Grossing 메뉴에서 전체 15만여 개 애플리케이션 중 매출 32위를 기록하며 한국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것이다.

이 같은 흥행은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미국 및 전 세계적으로 고조된 야구 열풍이 앱스토어에서의 야구 게임 구매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9년 메이저 리그 개막 직전인 작년 3월 초, 전작인 'Baseball Superstars 2009'가 미국 앱스토어 야구 1위는 물론 전체 게임 중 8위까지 오른 전례에 비추어 볼 때, 후속작 또한 미국 메이저 리그 개막을 앞두고 순위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애플 측이 우수 야구 게임들만을 모은 '추천 게임 메뉴(Featured)'를 새롭게 구성하며 게임빌의 'Baseball Superstars 2010' 등 야구 게임의 홍보에 나서고 있어 이 같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게임빌은 작년 상반기 인기몰이를 펼친 'Baseball Superstars 2009'와 하반기 흥행작 'ZENONIA'를 필두로 2009년 전년대비 17억 원 증가한 36억 원의 연결 기준 해외 매출의 성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우상진 팀장은 "게임빌의 야구 게임은 국내와 해외 앱스토어 야구 장르에서 선두를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지켜 왔다. 오는 4월 메이저 리그 시작과 함께 해외에서 'Baseball Superstars 2010'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내 · 외 사상 최초로 1,000만 내려받기를 돌파하며 전 세계 모바일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게임빌 'Baseball Superstars 2010'이 야구 시즌의 개막과 더불어 새로운 글로벌 흥행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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