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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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합은 처음"…'어서와' 캐나다 4인방, 삼겹살·소맥이 연 '신세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2 07:00 / 기사수정 2019.07.12 01:3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캐나다 4인방이 새로운 한국 음식 문화에 감탄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이 서울의 밤 거리에 놀라워했다. 이어 처음으로 맛본 삼겹살과 소주에 만족해하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 강남 거리로 나왔다. 샘은  "꽤 늦은 시간인데도 네온사인도 많고, 식당과 사람들도 많다"며 놀라워했다. 데이빗은 "강남에 나온 김에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먹을 정도로 삼겹살을 정말 좋아한다. 너희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었다"라며 저녁 메뉴로 삼겹살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식당에 들어간 후 이들은 한국말로 삼겹살과 술을 주문했다. 데린은 "소주 주세요", "맥주 두 병 주세요"를 계속 연습하며 성공적으로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빗은 소맥을 만들어주며 건배사를 했다. 데니는 "이런 맛은 처음 마셔본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먹는게 진짜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또한 이들은 생삼겹살을 보며 "이런 고기는 처음본다. 바베큐도 이렇게 바로 생고기를 구워서 먹지는 않는데, 한국 삼겹살은 정말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이어 "고기를 가위로 자른다는 것도 신기하다. 보통 가위는 종이를 자르는데 사용하는 줄 알았다.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한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데이빗은 캐나다 친구들에게 물냉면을 추천했다. "한국은 삽겹살을 먹고 난 후 기름을 없애기 위해 냉면을 많이 시켜 먹는다. 꼭 한 번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냉면을 처음 맛본 데니와 샘은 "이런 면은 처음이다. 생각보다 쫀득하다. 뭔가 오이샐러드 먹는 것처럼 신선해서 좋다. 진짜 맛있어. 최고인 거 같아"라며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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