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는 솔로포' SK 한동민,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동민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한동민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의 두 번째 투수 김재영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이 홈런으로 한동민은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한동민의 홈런으로 달아난 SK는 6회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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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