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개그맨 이승윤이 최근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승윤이 전달한 후원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위기상황에 직면한 아동과 아동의 가정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승윤은 그동안 한 아이의 아빠로서 관심이 많았던 국내 아동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승윤의 따뜻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2월에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하고 “내가 얻은 행운을 어려운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상금 1,00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강원도 고성-속초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관계자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전달된 이번 이승윤 씨의 따뜻한 기부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이승윤의 이번 후원금 전달 소식을 비롯해 플랜 및 플랜코리아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대한 내용은 플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