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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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여진구, 남은 시간은 한 달…최성원에 "살고 싶어"

기사입력 2019.07.10 22: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한 달이란 걸 깨달았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33회에서는 영구(제로나인, 여진구 분)가 엄다다(방민아)에게 남은 시간에 대해 말했다. 

이날 남보원(최성원)은 영구가 자신 때문에 멜트 다운 현상이 온 거라고 자책했다. 남보원이 "사랑은 주고받는 거라고 알려주지 말걸"이라고 슬퍼하고 있을 때 영구는 "그래도 결국엔 배웠을 거야. 여자친구가 나한테 처음 사랑한다고 말해줬을 때 알았거든. 난 스스로 깨달은 거야"라고 밝혔다.

영구는 "형이나 다다 때문에 나한테 멜트 다운이 일어난 게 아니야. 두 사람 아무 잘못 없어"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이후 영구는 "계산해버렸어. 나한테 마지막 멜트 다운까지 남은 시간. 한 달 정도야"라며 "나 살고 싶어. 형은 나 죽지 않게 만들 수 있잖아"라고 부탁했다.

남보원은 영구를 안으며 어떻게든 살릴 거라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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