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김성철, 김가은을 향한 질투본능 폭발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바람이 분다' 김성철이 귀여운 질투 본능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과 손예림(김가은)이 티격태격하는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브라이언 정은 전 남친과 연락하는 손예림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는 늦은 밤 손예림과 함께 권도훈(감우성)의 영상을 모니터링하던 중 그녀의 전남친에게 온 문자를 보고 인상을 굳혔다.

그녀의 전 남친 지훈과 아직도 친구로 지내는 것을 알게 된 브라이언 정은 회사에 연애를 공개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으며 손예림을 향한 애정을 알리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예림은 반대했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은 귀여운 사랑싸움을 벌였다.

9일 방송분에서는 브라이언 정과 손예림의 비밀연애의 숨겨진 반전이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회사에서 썸을 타던 동료들을 향해 "우리 회사는 사내 연애 권장! 근데 공과 사는 구분합시다!"라는 응원에 사무실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직원들은 두 사람의 연애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주고 있었다.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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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