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화정은 어릴 적 단식원에 가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10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여자플러스3'에서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한 때 한 때 유행했던 이소라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최화정이 자신이 어릴 적 갔던 단식원 스토리를 꺼냈다.
최화정은 "그 당시는 지금처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있던 시절이 아니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굶기만 했다. 그 곳에 있는 책들은 다 찢어져 있었다"고 했고, 이외에 믿기 힘든 스토리까지 쏟아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이어 최화정은 독특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밝혔다. 평소 다이어트를 위해 오트밀을 먹는다는 그는 "오트밀도 밥과 같은 것"이라며 젓갈을 곁들여 먹어야 제대로 한 끼를 할 수 있다고 해 MC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김호영도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독특한 관리법을 공개했다. "집안 싱크대를 청소하며 밥맛 떨어지는 것을 유도했다"고 하며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다이어트 스토리에 이어 아이돌과의 만남도 가졌다. 위키미키부터 레이디스코드까지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며 음악방송이 끝난 그들의 대기실을 방문해 은밀한 파우치부터 뷰티 노하우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
'여자플러스3'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SBS플러스, 오전 11시 SBS funE, 저녁 9시 SBS MTV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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