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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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 교통사고 후 부상 투혼→허리 디스크 판정

기사입력 2019.07.09 23:17 / 기사수정 2019.07.10 00:0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송가인이 결국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송가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 후 며칠 뒤, 송가인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휴식에 전념하던 송가인은 '미스트롯' 콘서트 현장에 방문해 "목 상태가 안 좋긴 한데, 한 곡은 해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결국 예정에 없던 무대를 오르기로 결정한 송가인.

복대를 차고 무대에 오른 그는 "제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시지 않았나. 여러분에게 건강한 모습 보여드려야하는데. 아직은 안정을 해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어서 그래도 여러분에게 직접 인사 드리고 양해를 구해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나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송가인은 "저를 보러와주신 분들이 있으니 그냥 갈 수 없을  것 같다. 오늘은 한곡만 불러드려도 괜찮겠냐"라고 운을 떼며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열창했다.


사고 후에도 여전히 허리가 욱신 거려 고생을 했던 송가인에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운영하는 한방 병원에 방문했다.

이날 한창은 송가인에게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내렸다. 이어 "평소에는 버티다가 사고의 충격으로 통증이 심해졌다. 사고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을 준 건 아니지만, 허리 통증의 하나의 원인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송가인은 골반 교정을 위해 추나 요법을 받는 것은 물론 약침 주사 치료를 받게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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