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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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8년만에 단독 콘서트...12일 티켓예매 오픈

기사입력 2019.07.09 10:36 / 기사수정 2019.07.09 10:4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정재형이 오는 8월 단독 콘서트로 음악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2019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는 정재형의 신보 'Avec Piano'(피아노와 함께)의 발매로 인해 열리는 공연이며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로는 두번째 시리즈이다. 앞서 2010년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던 앨범 'Le Petit Piano'에 이은 공연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펼치며 음악팬들을 감동시켰던 바, 8년 만에 열리는 단독공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2019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는 "혼자여도 좋을 당신의 늦은 밤,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한여름의 끝자락에서 열정과 고요함을 오가며 음악의 경계를 두지 않는 정재형만의 탬포로 치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격정적이다가도 이내 고요하게 자신을 들여다 볼 선물의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자유로운 영혼의 '음악요정' 정재형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재형은 이번 공연의 총 지휘를 맡아 오로지 피아노 하나로 호흡했던 'Le Petit Piano'(르 쁘띠 피아노)의 솔로곡은 물론, 그룹 베이시스 시절부터 프로듀서, 영화음악감독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면서도 응축된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넘버들을 준비중이다. 특히 정재형의 신보 'Avec Piano'는 피아노와 함께 유려한 조화를 이룬 퀼텟, 오케스트라,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등 다양한 악기들의 조화를 담아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9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의 티켓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시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안테나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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