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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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임창정 "내 이별노래, 남자들 실연 후 500번은 불렀을 것"

기사입력 2019.07.09 10:22 / 기사수정 2019.07.09 10: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히트곡에 대해 언급했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노래방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기곡들의 주인공들을 만나기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이 나섰다. 과거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불후의 명곡부터 최근에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새롭게 떠오른 화제의 곡들까지 소개한다. 

최근 노래방 인기차트 1위의 자리에 오른 영광의 곡은 바로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다. 'SBS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화제의 그 곡. 그러나 노래방에서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부른 많은 손님들 중 정작 가수의 얼굴을 알고 있는 이는 없었다고 하는데, 한밤이 서울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가수 임재현을 직접 만났다. 임재현은 자신의 노래가 왜 노래방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고 생각할까.

'소주 한 잔'부터 '또 다시 사랑'까지 임창정의 히트곡 3곡은 노래방에서 약 6천만 회 정도 불렸다. 대한민국 인구수 5천만 명을 훌쩍 넘는 숫자에 대해 임창정은 "한 남자가 실연당하고 최소 500번씩 불렀을 것"이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한밤' 카메라 앞에서 시원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가온차트의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인기차트를 점령한 곡들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그는 가사가 공감이 가는지, 따라 부르기 쉬운 박자인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한밤은 그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노래 '응급실'을 부른 izi의 보컬 오진성을 직접 만났다. '응급실'은 '응급실 연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2005년에 나온 이후, 인기차트 상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고 한다.

한편, 최근에 고음 강자로 떠오른 가수 벤부터 원조 고음 강자 소찬휘까지 한밤 카메라 앞에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고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노래방 인기차트를 휩쓸고 있는 음원강자들의 시원한 라이브 노래실력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차트에 오른 그들의 뜻깊은 소감은 오늘(9일)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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