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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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도 줘"…'옥탑방' 광희가 말하는 따뜻한 형 정형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9 06:40 / 기사수정 2019.07.09 00:2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내게 한없이 친절하고 베풀어주던 형이다."


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김용만, 정형돈이 MC로 호흡을 맞춘 예능 프로그램 '꽃다발'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 당시 신인이었던 날 대우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선배님들은 아이돌이 하는 것을 지켜보시는데 김용만, 정형돈은 잠재된 끼를 발굴해주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흐뭇한 미소로 광희를 바라보며 "광희를 보고 있으니까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광희는 정형돈에 대해 "한없이 친절하고 베풀어주던 형"이라며 "'무한도전' 독일 촬영 당시 방을 함께 썼던 형돈이 형이 나 때문에 방에 넘친 물을 닦아줬다"고 미담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광희에게 친절을 베푼 이유에 대해 "원체 혼내는 사람이 많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광희는 "모든 사람들이 욕하고 심지어 엄마까지 나를 욕하던 시절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광희는 "독일에서 형돈이 형이 용돈도 줬다"며 "유로를 줬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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